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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매가 용감하게
2022 • 14+
가족을 위해 양보하며 살았던 장녀, 오랫동안 가족을 부양한 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가족 드라마. 태주는 그동안 가족과 동생을 위해서 많은 걸 양보하고 참아왔다. 하지만 자신의 희생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가족과 일을 하면서 느끼는 갈등을 견딜 수 없어, 마흔이 다 된 나이에 직장을 그만두고 새 길을 찾는다. 상준은 20년 동안 주연급 배우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랑받은 만큼 벌어들인 돈은 모두 다른 가족들을 부양하는 데 쓰였다. 그의 배우 인생의 전환점이 될 마흔에, 그는 드디어 자신의 행복을 우선하기로 마음먹는다. 그 시작은, 초등학생 때부터 좋아했던 태주에게 연인으로 다가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