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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사
2015 • 14+
과로는 당연, 야근은 흔함, 하루하루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방송국 사람들의 진짜 이야기. 예능 프로그램 PD 준모는 시청률 바닥인 프로그램을 폐지하고 새 프로그램을 준비하려 하지만 쉽지 않다. 징계에 걸리지 않으려고 고군분투, 까다로운 출연자들 비위 맞추느라 전전긍긍하는 상황. 신입 PD이자 융통성은 1도 없는 백승찬은 첫날부터 어려운 일을 맡으며 좌충우돌 방송국 라이프를 시작한다. 첫사랑 때문에 PD가 된 그는 또 다른 예능국 PD인 탁예진을 좋아한다. 반면 예진은 어쩔 수 없는 사정 때문에 25년 지기 친구인 준모의 집에 몇 달 동안 신세를 지는데, 함께 살면서 두 사람 사이의 감정이 우정 이상으로 커질 가능성을 고민한다. 데뷔 10년 차 아이돌 신디는 매번 관심과 이슈의 중심에서 시달려 왔다. 그래서 자신에게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 승찬에게 호감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