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빌리아의 이발사
2019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아시나요? 오페라의 주인공, 이발사 피가로가 '나는 이 거리의 만물박사'를 경쾌하게 부르던 그 거리에, 한국인들이 이발소와 헤어 살롱을 연다. 경력 53년, 3대째 이발업을 해온 장인 이남열은 친근한 손님 맞춤 방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를 돕기 위해 에릭, 앤디, 김광규가 보조로 나선다. 한편, 톱 연예인들의 헤어를 담당하는 유명 헤어 디자이너 수현은 이민정, 정채연과 함께 뷰티 살롱을 운영한다. 이곳에선 트렌디한 헤어 스타일과 네일 케어뿐 아니라 섬세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