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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마더
2018 • 14+
윤진은 안정적인 직업과 헌신적인 남편, 행복한 가정을 가진,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 얼마 전 아들의 교육에 집중하기 위해 1년간 휴직하기로 결정했지만, 아이를 돌본다는 게 쉽지 않다. 결국 윤진은 아이를 돕고 교육 문제도 도와줄 보모를 찾고, 공고를 보고 찾아온 은영을 만난다. 은영은 맡은 아이들마다 좋은 학교를 보내기로 대치동 엄마들 사이에서 유명한데, 정작 은영의 성격은 아이를 돌보는 것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은영이 보모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유, 그리고 윤진의 가족에게 접근한 진짜 이유가 있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