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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연인
2004 • 14+
태영은 프랑스 파리에 머무르며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나가지만, 지각을 하면서 일자리를 잃는다. 한국 대기업 회장 기주는 사업차 파리에서 지내면서 집안일을 맡아줄 한국인을 찾는다. 우연히 그 사실을 알게 된 태영은 덥석 그 일을 맡으며 기주와 인연을 맺는다. 한편 태영이 서투른 프랑스어 때문에 곤란을 겪을 때 수혁이라는 한국 사람이 나타나 그를 돕고, 두 사람은 친구가 된다. 이렇게 파리에서 시작된 인연은 대한민국 서울에서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