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방행자
2021 • 12+ • 1h 33m • 다큐멘터리
어린 시절 취미로 모은 장난감을 시작으로 장난감 박물관 사업을 시작한 한국 최고의 장난감 수집가이자 ‘토이키노’ 장난감 박물관 주인 손원경. 하지만 한 언론사의 횡포로 '토이키노'가 무너지고, 아들 원경의 고통을 지켜볼 수 없었던 그의 어머니 방행자가 추운 거리에 나서 1인 시위를 시작했다. 원경은 세상을 떠난 어머니가 손자에게 남긴 특별한 기록을 시작으로 엄마이자, 예술가이자, 한 여성이었던 장난감 집 할머니 '방행자'의 일생을 구성했다. 방행자 여사가 남긴 수많은 기록 사이에 스며든 따스한 사랑이 빛나는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