뺏거나 뺏기거나
2025 • All
''사실, 나 회귀자야.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나야, 넌 엑스트라고.'' 숨이 멎는 순간 가장 친한 친구인 여주가 귀에 속삭인 말. 그렇게 서영은 1년 전으로 회귀한다. 회귀해 기억을 잃은 서영에게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다정했던 남자친구 도현은 자신을 죽이려 들고, 여주의 형편없는 프로젝트가 히트를 친다. 서영은 미래의 단편적인 순간들을 환상처럼 보며 함정을 빠져나가고, 점차 이 모든 것이 절친한 친구 여주가 남자친구 도현을 뺏고 자신을 죽이기 위해 짜놓은 회귀자의 판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서영의 역공이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