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청천
2009
중국 송나라 시기, 포증은 개봉부 부윤으로 죄인의 신분과 관계없이 공명정대한 판결을 내려 포청천이라 불린다. 그는 새로운 황제를 보좌해 세상에 평화를 가져올 문곡성의 화신이다. 옥황상제의 명으로 지상에 내려온 무곡성 화신 전조는 뛰어난 무술 실력을 갖춘 강호의 실력자다. 포증이 위기에 처했을 때 전조가 구해주며 인연을 맺고, 전조는 포증의 백성을 아끼는 마음에 반해 강호의 삶을 접는다. 무술 실력을 인정받은 전조는 황제에게 벼슬과 함께 '어묘(황제의 고양이)'라는 별칭을 받는다. 강호에서 '오서(다섯 마리 쥐)'라 불리는 협객 무리의 막내 백옥당은 전조를 경쟁 상대로 생각하고 도전한다. 백옥당의 행동이 도를 넘어 황궁까지 침입하게 되자, 전조와 오서의 다른 협객들이 그를 구하려 나선다. 백옥당을 구해낸 오서는 전조를 도와 포증이 맡은 어려운 사건을 해결하는 데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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