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자위왕

성공한 커리어 우먼인 성여희는 삼십대라는 이유로 결혼을 서두르는 어머니의 성화와 주변의 간섭에 지쳐있다. 그녀의 비서로 오게 된 마세는 다섯 살 연하의 열정적으로 일하는 신입사원. 여희와 마세는 출장을 같이 가고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다 사랑에 빠지게 된다. 어머니가 치매에 걸리자 어서 결혼을 해서 손주를 안겨줘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여희와 아직은 결혼이 부담스러운 마세. 마세와 멀어지고 어머니가 전에 소개시켜준 의사를 만나기 시작하지만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