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러브
2011 • 12+ • 2h 24m • 드라마
대한민국 프로야구 최고의 간판투수였던 김상남은 음주폭행 사건을 일으킨 뒤 이미지 관리를 위해 청각장애 야구부 ‘충주성심학교’ 임시 코치직을 맡게 된다. 전체 정원 10명의 실력이랄 것도 없는 이 야구부의 목표는 전국대회 첫 출전. 그 누구보다 전국대회 출전에 부정적이었던 상남은 자기가 친 홈런 소리조차 듣지 못하지만 야구를 하며 행복해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묘한 울컥함을 느끼고, 급기야 또 한번 대형사고를 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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